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 "최대한 민감 국가 리스트에서 삭제하는 방향으로 협의하겠지만 그게 안 되는 경우 건설적 대안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미측의 민감국가 리스트에서 한국이 빠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한 대안을 묻는 말에는 "그쪽(미국)에서 절차적인 문제라고 얘기하고 있다"라면서 "그런(절차) 부분들을 최대한 문제가 되지 않는 방향으로 해결할 수 있는 그 대안을 찾아보려고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안 장관의 방미는 미국 에너지부가 지난 1월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추가했다고 최근 공식 확인한 이후에 이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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