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개강 시기에 맞춰 동덕여대 학생들을 응원하는 취지의 현수막을 게시했다가 도리어 학생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학생들은 대학본부의 남녀공학 전환 추진에 반대하는 학생들의 집단행동을 "폭력 사태"라며 비난했던 여당이 응원 현수막을 건 것 자체도 기만적이라고 보는 한편, 현수막에 적힌 문구 또한 부적절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19일 서울 성북구 동덕여대 캠퍼스 인근에는 "동덕여대 학생들 어깨를 가볍게"라는 문구와 함께 대학생 총 등록금 대비 장학금 비율을 현재 60%에서 70%로 확대한다는 정책 추진안을 담은 국민의힘 현수막이 게시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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