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 “韓 위상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전환점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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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경주 APEC 정상회의 현장 점검 “韓 위상 제고·지역경제 활성화 전환점 될 것”

최 권한대행은 먼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교통, 숙박, 보안, 의료체계 등 준비상황을 점검하면서 지난 2~3월 경주에서 개최된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FCBDM) 등이 각국 대표단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것과 관련 "엄중한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한국의 정치·경제 회복력을 국제사회에 확인시켜 주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관계부처, 경북도와 경주시 및 민간이 ‘원팀’이 되어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어 교촌 한옥마을 최부자아카데미에서 민생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최근 방한 관광객 수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지만, 주변국과의 관광객 유치 경쟁이 심화하고 방한 관광객도 서울 등 일부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며 "방한 시장·상품·동선 다변화 전략으로 관광 수출 성장을 도모하고 내수를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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