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의 핵심 방산 계열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역대 최대 규모인 3조6천억원의 유상증자 단행을 통해 '투자 실탄'을 넉넉하게 쌓고 해외 진출 시장을 중심으로 대형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이번 투자 계획은 K-9 자주포, 천무 등 기동무기 중심의 최우선 전략 시장인 유럽과 조선 시장에 방점이 찍힌 미국 시장을 양대 축으로 한 해외 시장을 목표로 한 것으로 분석된다.
총 3조6천억원의 투자금 가운데 가장 많은 1조6천억원을 현지 공장 설립 등 해외 지상방산 거점 투자와 방산 협력을 위한 지분 투자에 활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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