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세계 주요 도시의 금융경쟁력을 측정하는 '국제금융센터지수'(GFCI) 평가에서 전 세계 133개 도시 중 10위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적자원, 기업환경, 금융산업 발전, 기반시설(인프라), 도시평판 등 5개 평가 항목과 전 세계 금융종사자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산출된다.
시는 "서울핀테크랩 운영을 통한 입주기업의 성과, 서울핀테크위크 개최 등 디지털금융 분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핀테크 산업 트렌드에 시의적절한 대응을 해온 결과"라며 "디지털 금융도시 서울의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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