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지난 2년간 파주읍 성매매 집결지 내 위반건축물 정비에 치중해 왔지만, 앞으로는 성매매업소로 사용되는 건물의 소유주로부터 건물을 사들여 철거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최근 파주읍 성매매 집결지 내 업소 2개 동을 매입 후 철거를 마치고, 이곳에 반 성매매 교육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고 있는 건물을 소유주로부터 사들인 뒤 철거, 업소 운영을 원천 차단하겠다"면서 "철거 부지에는 시민 교육을 위한 공간이나 전시회장 등을 마련해 집결지 내 반 성매매 분위기를 확산해 성 구매자들의 유입을 차단하는 이중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