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마트서 북한산 사과 판매…통일부 "유엔 대북제재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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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트서 북한산 사과 판매…통일부 "유엔 대북제재 위반"

정부가 러시아에서 북한산 사과가 판매되고 있는 데 대해 "유엔 대북 제재 결의 위반"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은 이날 오전 러시아 지역 매체를 인용해 러시아 극동 지역에서 북한산 사과가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수의·식물감독청은 지난해 6월 세르게이 단크베르트 국장과 김수철 북한 수출입품질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만나 농업 부문 협력 회담을 하고, 북한이 러시아에 사과와 인삼을 공급하는 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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