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문화 확산의 중요한 계기가 된 이 선행의 주인공은 당시 76세의 이복순 여사였다.
19일 충남대에 80대 할머니가 모진 인생이 담긴 40억원 상당의 재산을 기부하면서 '김밥 할머니'를 언급했다.
충남 청양 태생으로 갖은 고생 끝에 부산에서 숙박업으로 크게 일군 재산을 선뜻 기부한 윤근(88) 여사는 "35년 전 김밥 할머니가 충남대를 위해 전 재산을 기부하던 모습을 보고 마음에 품고 있었던 일을 이제야 이룰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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