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시장에서 식기류 판매점을 운영하는 최영래(69) 씨는 3개월째 굳게 닫힌 양동전통시장 연합 공영주차장을 바라보며 혀부터 찼다.
비좁았던 시장에 주차장이 들어서면 주차난이 해소되고 덩달아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부풀었던 꿈은 주차장 곳곳에서 하자가 발생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최씨는 "이 주차장 바로 옆에는 기존 닭전길 주차장이 있는데 두 주차장을 연결하면 협소한 출입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닭전길 주차장의 출입구의 너비는 넓어 원활하게 통행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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