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기차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공영주차장 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안전성이 대체로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연합뉴스 20일 한국소비자원이 실내 공영주차장에 있는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을 조사한 결과 소방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 민간인이 대피하는데 부적합한 위치에 설치돼 있거나, 주차면끼리 서로 인접해 화재가 확산할 우려가 있었다.
직통계단(피난계단) 주변에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 행태를 조사한 결과에선 30개소 중 10개소(33.3%)가 직통계단과 인접한 위치에 전용주차구역이 설치돼 있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