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천 칠산서원 책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20일자로 '류명 청난원종공신녹권'이 충청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공식 지정됐으며, '임천 칠산서원 책판'과 '부여 강동공 일기' 또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됐다고 밝혔다.
함께 지정 예고된 '부여 강동공 일기'는 부여 출신의 정언욱이 1751년부터 11년간 기록한 일기로, 당시의 날씨와 지진, 민속, 질병 및 물가 등 세부적인 생활사를 담고 있어 18세기 조선의 생활상을 생생히 들여다볼 수 있는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부여군은 최근 '부여 무량사 미륵불 괘불도'가 국보로 지정 예고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들이 그 가치를 인정받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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