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 외국인 수가 지난해말 기준 약 265만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1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진료를 펼쳐온 치과 원장이 지역 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양현봉 원장은 강북다인치과의원 의료 봉사팀 ‘가연’과 비영리 민간단체인 ‘함께아시아 (대표: 양현봉)’를 이끌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노동자와 난민,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15년 동안 1만여 회의 무료 치과 진료를 실시했다.
양현봉 강북다인치과의원 대표원장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함께아시아’ 진료소에서 외국인 노동자에게 진료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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