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상호관세' 발표일로 예고한 내달 2일(현지시간)은 "미국 해방일"이 될 것이라며 '관세 전쟁'의 고삐를 늦출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세계 모든 나라, 친구와 적국으로부터 갈취당했다"며 "나는 4월 2일을 '미국 해방일'로 부르겠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관세전쟁'에 따른 미국의 경기침체 우려에 대해 질문받자 "우리는 세계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경제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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