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 4.25~4.50%로 동결…성장률 전망치↓·인플레 예측치↑(종합2보)
'트럼프 관세'가 미국과 세계 경제의 중요 변수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9일(현지시간) 경제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다.
분기 말마다 공개하는 경제전망예측(SEP)에서 연준은 올해 말 기준금리(중간값)를 3.9%로 예측함으로써 연말까지 0.25% 포인트씩 2차례 금리 인하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FOMC가 지적한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전망에도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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