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제 작품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면 ‘계시록’을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연상호 감독이 신작 ‘계시록’으로 돌아온다.
연상호란 이름을 처음 알린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한국 장편 애니메이션 최초 칸국제영화제 초청작)까지 거슬러 올라가 재정립된 새로운 ‘연니버스’는 애니메이션 ‘사이비’, 영화 ‘반도’, ‘방법: 재차의’, ‘정이’, 드라마(시리즈) ‘방법’, ‘지옥’, ‘선산’, ‘기생수: 더 그레이’ 등 연 감독의 대부분 작품을 총칭한다.
허남웅 영화평론가는 “연상호 감독 작품은 ‘지옥 같은 한국 사회’를 기본값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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