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발가락 두 개, 그다음 발, 그다음 무릎까지 절단" 볼 삼형제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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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발가락 두 개, 그다음 발, 그다음 무릎까지 절단" 볼 삼형제 아버지의 안타까운 '사연'

1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포스트는 '라바 볼이 (농구 잡지인) SLAM에 게재된 에세이에서 당뇨병 합병증으로 인해 사지의 일부인 오른 다리를 절단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라고 전했다.

라바 볼은 "당뇨병 관리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아 발에 감염이 생겨 혈액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결국 다리를 절단해야만 했다.먼저 발가락 두 개를 잘랐고, 이어 발을 잘랐다.또 다른 수술에서 무릎 높이까지 절단해야 했다.세 번의 수술이었는데 수혈도 했다.한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고, 세 번도 아니고, 네 번"이라고 어려웠던 상황을 회상했다.

미식선수 출신인 라바 볼은 세 아들을 모두 농구 선수로 키워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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