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빠진 추경'이라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던 도의회가 정작 논란을 부른 예산을 모두 통과시켜 준 것인데,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앞두고 몸을 사렸다는 비판이 뒤따른다.
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9일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 예산안에 대해 종합심사를 벌여 7개 사업, 27억원을 삭감 결정했다.
심사에 앞서 추경안을 살펴본 도의회는 "민생 관련 예산이 턱없이 부족하다.사업의 타당성과 절차, 시급성을 면밀히 살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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