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故) 휘성의 동생 최혁성 씨가 휘성을 추모해준 이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수가 된 후 항상 심한 불면증에 힘들어했는데 다행히 내가 본 형의 마지막 모습은 매우 편안히 깊게 잠든 모습이었다”고 밝히며 “그러니 더 이상 슬퍼하지 마시고 우리 형을 마음속에서 잘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마지막으로 최 씨는 “형과 함께 일해오면서 주로 좋은 기억이 많겠지만 혹여나 안 좋은 기억이 있더라도 이제는 흐릿하게 지워주시고 최휘성이라는 사람을, 휘성이라는 훌륭한 가수를 잊지 마시고 오랫동안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며 “형의 소중한 음악이 세상에서 사라지거나 묻히지 않도록 기회가 되실 때마다 계속 꺼내 와 들려주시면 우리 가족에겐 커다란 위로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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