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즉생’ 선언을 한 만큼 앞으로 잘 될 것이라는 희망이 보입니다.” “올해에는 주주들이 걱정하지 않을 수 있도록 실적을 잘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19일 삼성전자(005930)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한 주주들은 최근 주가 부진에 대해 반도체 등에서 경쟁력을 잃은 점을 원인으로 꼽으며 향후 실적 개선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총에서 각 사업부별 주요 경영진들에게 직접 주주들이 질문을 하며 소통할 수 있는 ‘주주와의 대화’ 시간을 마련했다.
반도체 경쟁력에 문제가 없느냐는 한 주주의 질문에 전영현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장 부회장은 “삼성전자 주가 부진은 반도체 성과에 좌우한다고 본다”며 “주주들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송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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