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9일 정부와 서울시가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를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구역)으로 지정한 것을 두고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권 욕심에 왜 국민이 고통받아야 하나"고 비판했다.
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오 시장이 대권 욕심에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해 서울 집값을 폭등시키자 정부가 부랴부랴 제동을 걸고 나섰다"며 "서울 부동산이 놀이터인가"라고 지적했다.
같은 당 박홍근 의원도 페이스북에 "오 시장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로 집값이 오르자 정부가 급히 소방수로 나서고 급기야 오늘 토지거래허가구역이 재지정됐다"며 "오 시장은 대선 출마는커녕 시장직에서도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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