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인권·예산…美법원, 트럼프 조치에 일단 줄줄이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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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인권·예산…美법원, 트럼프 조치에 일단 줄줄이 제동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기 임기를 시작한 이래 미국 행정부가 내린 조치들에 대해 18일(현지시간) 연방법원 판사 3명이 각각 제동을 걸었다.

워싱턴DC 연방지방법원의 타냐 처트컨 판사는 조 바이든 행정부 시절에 지급이 결정된 환경단체 보조금을 취소하겠다는 트럼프 행정부 조치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처트컨 판사는 아울러 보조금이 입금돼 있는 씨티뱅크 계좌에 대해 동결을 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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