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모바일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개발팀 출신으로 꾸려진 신생 게임사 디나미스원이 넥슨 퇴사 과정에서 미공개 프로젝트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디나미스원은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 핵심 개발진이었던 박병림 PD와 시나리오 및 아트 디렉터들이 퇴사 후 작년 4월에 설립한 신생 게임사다.
또한 디나미스원의 박병림 대표는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이던 'MX BLADE' 관련 영업 비밀을 유출했다는 혐의로 압수수색을 받았다"며 "혐의 내용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으며 사실관계가 명확하게 밝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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