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섬강 권역 하천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섬강 권역 26개 하천(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24개소 총 384.42km)을 대상으로 이상기후와 지형적 특성에 맞춰 최대 100년 빈도의 홍수피해 방어와 환경관리 근간이 되는 하천기본계획을 재수립한다.
조현수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하천범람 등 자연재해의 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 하천을 친수공간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욕구도 증가해 하천의 안전성 확보와 친수적 가치가 상충된다"며 "하천의 치수적 안전성 확보와 자연친화적 하천 공간조성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하천기본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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