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반독점당국이 그룹엠 등 글로벌 광고업체와 일부 방송매체의 광고료 담합 의혹을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인도경쟁위원회(CCI)가 그룹엠과 퍼블리시스, 덴츠, 인터퍼블릭 그룹 등 글로벌 광고업체와 릴라이언스-디즈니, 소니 등 방송 매체들의 사무실 약 10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최근 벌였다고 전날 말했다.
당국의 압수수색은 인도에서 작년 11월 월트디즈니와 릴라이언스의 미디어 자산 합병 완료로 인도 내 최대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기업이 탄생하면서 업계에 지각 변동이 일어나는 가운데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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