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당일 오후 1시쯤 복지센터 원장으로부터 A씨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신속히 위치 추적을 실시해 등산로 수색에 나섰다.
그러던중 한 등산객으로부터 "등산로 아래 신음이 들렸다"는 단서를 얻어 해당 방향으로 수색해 산 비탈길 수풀 속에 쓰러진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A씨는 이날 오전 4시쯤 집에서 나와 뒷산을 산책하던 중 실족해 약 30m 아래로 굴러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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