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는 20년째 도심 속 흉물로 방치되고 있는 남원 효산콘도에 대해 민선8기 지난 2022년 10월 말부터 8회 집중 공매를 추진한 결과, 17일 공매대금 8억3000만원을 최종 납부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인수위 단계부터 효산콘도 활성화를 주요 현안사업으로 선정하고 효산콘도의 투자 장점을 부각하며 적극적으로 재공매를 추진한 결과, 새 주인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매각이 결정된 ㈜코리아시티는 수도권지역 건설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으로 조속한 시일 내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도심 미관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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