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내 15개 마을기업 행안부 공모 선정

고도화 단계에서는 ▲전주 '행복나눔보물상자협동조합'(막걸리 술빵·수제차 판매 및 사회공헌 활동) ▲익산 '꿈마루협동조합'(장애인 직업훈련시설 운영) ▲완주 '푸드인완주마더쿠키'(제과제빵 판매 및 체험활동) ▲남원 '농업회사법인 비즌양조'(양조장 운영 및 농산물 가공) ▲'야미'(발효음식 체험 및 교육) ▲임실 '임실레드팜영농조합법인'(토마토 원물판매 및 체험프로그램) ▲'섬진강다슬기마을'(다슬기 가공품 생산) 등 7개 기업이 포함됐다.

우수 마을기업으로는 ▲전주 '꼭두'(공연·인형극·마당놀이 등 문화공연 기획) ▲장수 '장수신농'(장수 사과 판매) ▲순창 '하마마을영농조합법인'(전통 한과·강정 제조 및 판매) 등 3곳이 선정됐다.

신미애 전북자치도 금융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에 대응하는 순기능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마을기업이 내실있게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