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연인관계를 이어오던 두 사람은 지난해 5월 1일 오전 2시께 대전 서구 정림동 한 아파트 야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7대를 들이받은 후 그대로 달아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사고 발생 38시간 만인 다음 날 오후 4시께 대전서부경찰서로 출석해 조사받았지만, 음주 사실은 부인했다.
경찰이 음식점 탐문수사, 신용카드 영수증 등을 통해 이들이 사고 직전 2차로 들린 곳에서 A씨가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확인해 증거로 제시했고, A씨는 그제야 "맥주 2잔만 마셨다"고 시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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