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장은 이날 경매를 위해 전날 방역소독을 마쳤다.
방역복을 입은 축협 직원들이 날뛰는 송아지들을 우시장으로 이끌었다.
그러면서도 "구제역과 미국의 30개월 이상 소 수입 압박 등 이래 걱정, 저래 걱정이다"라며 "아들이 한우 농가를 물려받길 원하는데, 워낙 경기가 안 좋으니 하지 말라고 했다"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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