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간 르몽드에 따르면 알제리 당국은 프랑스가 지난 14일 전달한 추방자 60여명의 명단 수령을 17일(현지시간) 거부했다.
프랑수아 바이루 총리는 이에 "알제리 정부에 즉시 송환해야 하는 이들의 명단을 보내고 그들에게 한 달, 6주를 줄 것"이라며 알제리 당국을 압박했다.
이러한 압박에도 알제리 정부가 추방자 명단 처리를 거부하자 브뤼노 르타이오 프랑스 내무 장관은 엑스(X·옛 트위터)에 "유감이다.부처 간 위원회 결정에 따라 향후 단계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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