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은 흑염룡' 반효정이 최현욱을 해고하고 문가영의 부서 이동을 지시했다.
정효선은 반주연을 해고했고, 반주연은 정효선을 찾아가 무릎 꿇었다.
백수정은 "본부장님 돌아오실 수도 있으니까요"라며 전했고, 정효선은 "멍청해서였군.반주연이 후계자 자리를 되찾길 바라는 그 욕심은 알겠지만 난 그런 자격 미달인 인간 다시 내 회사에 들일 생각 없어"라며 혀를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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