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 프랑스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일전 원정 경기 중계 도중 당시 한국 대표팀 수비수 이민성이 역전골을 넣자 "후지산이 무너지고 있습니다"라는 발언으로 화제를 뿌렸던 명 스포츠캐스터 송재익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송 아나운서는 1970년 MBC 아나운서로 방송을 시작, 초기엔 복싱 중계를 맡았다.
2014년 채널A 여자복싱 중계를 맡기도 했던 송 아나운서는 2019년 K리그 개막을 앞두고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영으로 K리그2를 중계하면서 현장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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