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열릴 예정이던 KBO리그 시범경기는 5경기 중 4경기가 강설로 취소됐다.
B 구단 관계자는 "선발 투수들은 개막에 맞춰 투구 수를 올리는 과정이 있다.(날씨 문제로) 등판을 거르면 불펜에서 예정된 투구 수를 대신 소화할 수 있지만 아무래도 실전보다 긴장감이 떨어진다"라고 말했다.
C 구단 단장은 "(지난 시즌처럼) 여름에 우천순연이 많을 수 있으니 일찍 개막해서 날짜를 최대한 벌어놓겠다는 게 KBO의 생각이 아닐까 한다.10월 안에 가을야구를 마무리 짓겠다는 게 목표"라며 "(시범경기 일정이 파행 운영되면) 팀 입장에서는 일부 선수들이 경쟁 기회를 얻지 못해 여러 아쉬운 부분이 있다.영향이 불가피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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