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지 2개월 만에 다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현직 인천시의원이 또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형사1부(유정호 부장검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시의회 소속 신충식(51) 의원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건은 인천지법 형사18단독 윤정 판사에게 최근 배당됐으나 지난 2월 먼저 기소된 음주운전 사건과 병합돼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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