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형수 원내수석부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21대 국회 연금특위 발족 때도 '여야 간 합의처리한다'는 문구가 있었는데 굳이 지금 민주당이 그 문구를 빼자고 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여야는 보험료율·소득대체율 합의를 바탕으로 출산·군복무 크레딧 확대와 저소득층 가입자 보험료 지원 확대 등을 국회 보건복지위에서 논의하기로 했지만, 연금특위 구성을 놓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20일 본회의에서 모수개혁안이 처리될지는 불투명해졌다.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수개혁은 먼저 복지위에서 여야 간사 등이 논의해서 처리하기로 한 것은 맞지만, 합의 처리를 전제로 한 연금특위 구성이 선결돼야 한다는 게 우리 당 입장"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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