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건설이 연초 해외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가운데 2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체코 신규 원전 수주 본계약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침체에 빠진 국내 건설업계에 낙수 효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또 미국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 나서면서 향후 재건사업 수요도 올해 목표로 세운 해외건설 500억달러 달성의 마중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기간 국내 기업은 총 82건의 해외건설공사를 따냈는데, 삼성E&A가 2월 수주한 17억1000만달러 규모의 '아랍에미리트(UAE) 타지즈(Taziz) 메탄올 플랜트 EPC(설계·조달·공사)' 공사와 현대엔지니어링 ‘미국 조지아 L-JV 배터리 공장’(4억5000만달러), 현대건설의 '사우디 380kV 송전선로'(3억8000만달러) 공사 수주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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