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먹다 화들짝'…도망친 불법체류자, 옥상에서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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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다 화들짝'…도망친 불법체류자, 옥상에서 떨어져

밥을 먹다가 출입국·외국인청 직원들을 보고 도망친 불법체류자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A씨(35)는 불법체류자 신분이었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단속을 나온 출입국·외국인청 직원 30여명을 보자 옆 건물인 2층 짜리 공장 옥상으로 도망갔다.

도주하던 A씨는 약 5m 높이의 공장 옥상에서 떨어졌고, 다리 등 골절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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