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7일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 리스트에 포함한 것은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니라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에너지부 감사실이 미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 2023년 10월부터 1년 반 동안 적발한 주요 사건 9건 가운데 첫 번째 사례로 한국이 등장합니다.
정부는 한국을 명단에서 빼기 위해 미국 측과 협의한다는 방침이지만 다음 달 15일 발효까진 시한이 촉박해 가능할지는 불투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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