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하자마자 부상' LG 장현식 "경각심 갖게 돼, 돌아와서 잘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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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하자마자 부상' LG 장현식 "경각심 갖게 돼, 돌아와서 잘하겠다"

LG 트윈스 장현식(30)은 18일 "공을 던지려고 하면 비가 오고, 눈이 내려 실전 등판이 취소된다"라고 안타까워했다.

발목 부상 복귀 후 두 차례 실전 등판이 날씨 탓에 모두 무산됐다.

LG와 4년 총 52억원의 계약으로 FA(자유계약선수) 이적한 장현식은 지난 2월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도중 발목을 접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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