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감독이 부상으로 쓰러진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 김민재의 상황을 두고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의 상태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단이 선수의 부상을 예방하지 않고 김민재를 무리하게 경기에 출전시켜 결국 김민재가 이번 소집에 함께하지 못했다고 말하면서다.
선수에게 비싼 연봉을 지불하며 선수를 고용하는 곳이 클럽이기 때문에 국가대표팀 사령탑인 홍 감독의 발언이 잘못됐다고 지적하는 의견이 적지 않으나, 안방에서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 지으려는 대표팀의 사정을 생각하면 홍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향해 아쉬움을 토로한 이유도 충분히 이해가 된다.
홍명보 감독이 김민재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이후 독일 언론들은 홍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을 저격했다며 그의 입을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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