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하동군이 농촌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 근로환경 개선 및 인권 보호를 위해 '농업근로자 기숙사'를 18일 준공했다.
기숙사는 총사업비 43억원을 들여 옥종면 시설하우스 집단재배 지역에 연면적 8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기숙사 조성으로 농촌의 인력난 해소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의 근무 환경과 인권 보호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이 걱정 없이 영농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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