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홍콩 재벌 리카싱 가문이 지배하는 CK허치슨의 해외 항만 사업 매각 거래를 조사하기 시작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매각 항구들이 모두 중국과 홍콩 밖 지역에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중국 당국이 이 거래를 막기 위해 어떤 수단을 동원할 수 있을지 불분명하다고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무판공실과 중앙정부 홍콩 주재 연락판공실은 CK허치슨을 겨냥해 미국의 압력에 '비굴하게 굽신거리고 있다'는 취지로 비난한 홍콩 관변 매체 대공보의 논평을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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