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11시40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에서 잣나무 운반 작업을 하던 작업자 A(50대) 씨와 B(20대) 씨가 감전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다른 곳에 옮겨심으려고 뽑았던 잣나무를 1t 트럭에 싣고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나무가 인근에 있던 고압선을 건드려 훼손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내린 눈이 녹으면서 작업장 바닥에 물기가 많았다"며 "고압선에서 전기가 흘러나오며 인근에 있던 작업자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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