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스틸러·폴 매카트니, 백악관에… "AI 모델 창작 산업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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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폴 매카트니, 백악관에… "AI 모델 창작 산업에 타격"

할리우드 배우들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 AI 관련 저작권법을 준수하라는 서한을 보냈다.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매체 CBS 뉴스에 따르면 배우 나타샤 리온 주도로 420명 이상의 엔터테인먼트 업계 종사자들이 미국 정부에 AI 관련 저작권법 준수 촉구 내용을 담은 서한을 백악관에 전달했다.

이들은 AI 모델이 저작권이 있는 작품에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사용하면 모든 창작 산업에 타격을 줄 것이라며 "AI 회사들은 수십억달러 규모에 달하는 기업 가치 핵심인 AI 모델을 훈련시키기 위해 영화, TV 시리즈, 예술품, 글, 음악, 음성에 대한 저작권 보호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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