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열사 상장하고 지분 교통정리’…한화그룹 3세 승계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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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 상장하고 지분 교통정리’…한화그룹 3세 승계 속도

승계 핵심 계열사로 꼽히는 한화에너지가 기업공개(IPO) 작업에 착수하는 동시에 김승연 회장의 삼형제(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 김동선 한화호탤앤드리조트 부사장)가 각자 담당하는 사업의 지분 관계를 명확히 하면서다.

18일 업계에서는 한화에너지가 상장한 후 그룹 지주사 역할을 하는 ㈜한화와 합병하는 시나리오를 승계 방안 중 하나로 점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삼형제가 지분 100%를 보유한 회사로 ㈜한화 지분도 22.16%나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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