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리스크(위험)에 대응하지 않을 경우 은행과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의 손실이 크게 확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어 스트레스테스트를 통해 기후 정책 도입을 지연하거나 무대응으로 일관하면 금융권의 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구체적으로 1.5℃ 대응과 2℃ 대응 때는 금융권(은행 7개사, 보험 7개사)의 앞으로 2100년까지 예상 손실 규모가 27조원 안팎에 그쳤으나, 지연 대응 때는 급격한 탄소 감축에 따른 전환 리스크 확대 등으로 예상 손실 규모가 약 40조원까지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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