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해야 금융권 손실 줄어"…금감원,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발표
금융감독원이 18일 금융권 공동으로 실시한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다.
앞서 관계당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글로벌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 탄소감축 대응을 했을 때와 하지 않았을 때 경제성장과 금융권 손실에 대한 효과 분석을 위해 기후 스트레스 테스트를 실시했다.
탄소중립 시나리오 하에서는 탄소감축 비용(배출권 가격)이 기업의 원가 상승으로 작용해 채산성이 악화되고, 해당 기업에 대출한 금융회사의 대출자산 부실로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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