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에 불출석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을 두고 여야 의원들이 "국회 경시" "검은 머리 외국인" "오만방자한 태도" 등의 발언을 쏟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여야 의원들은 김 회장이 국회에 출석할 때까지 청문회를 열고 국정조사도 불사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유영하 국힘 의원은 "위원회가 11일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해 김 회장을 증인 채택했는데 김 회장은 하필 17일부터 19일까지 홍콩 출장을 잡았다.국회 출석을 회피하기 위해 꼼수를 부린 것 아니냐"며 "이것은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다.위원회 명의로 고발조치하고 더 이상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청문회가 필요하다"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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