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부(DOE)가 올 1월 초 한국을 민감국가(SCL)로 추가한 배경으로 1년여 전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 계약직원의 원자로 설계 소프트웨어(SW) 유출 시도 건이 지목된 가운데, 실제 이런 일이 있었는지, 있었다면 누가 왜 이런 일을 벌였는지에 대해 관심이 쏠린다.
관계부처와 주요 원자력 공공기관들은 일단 정부나 기관 차원의 유출 시도 가능성에는 선을 그은 채 신중히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1년여 전 계약직원 기밀유출 시도 적발 외교부는 지난 17일 저녁 미국 정부의 한국의 민감국가 포함과 관련해 “외교정책상 문제가 아닌 에너지부 산하 연구소에 대한 보안 관련 문제가 이유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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