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등 독재 국가를 비판해온 미국의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 등을 사실상 폐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에 38년간 장기 집권한 훈 센 캄보디아 전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감사하고 고맙다"면서 환영했다.
또 2017년 트럼프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말했듯이 일부 국가의 미국에 대한 신뢰 부족은 미국 언론에서 비롯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캄보디아 인권단체 리카도(LICADHO)의 운영 국장인 암 삼 앗은 "캄보디아에서 이 두 라디오 방송국(VOA와 RFA)은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신뢰할 수 있는 매체 역할을 하면서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결정은 언론의 자유, 정보권, 표현의 자유에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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